[일년 묵은 유럽 여행기] ② KLM 항공의 악몽
이번 여행 기간이 긴 만큼, 기념품을 두둑하게 챙겨 오기 위해, 그리고 겨울 롱 패딩을 챙겨가야 하기 때문에 대형 캐리어 2개를 차에 실었다. 원래는 대중교통으로 가려고 생각도 해봤는데, 올 때 버스나 지하철을 또 타야 하는 피곤함 때문에 그냥 차를 가져가기로 결정. 인천공항에 차를 직접 주차하면 주차비가 비싸다. 그래서 우리는 공항철도 운서역 앞 '메가스타 영종'에 정기주차를 했다. 원래 운서역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하필 2019년 12월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운영을 하지 않았다. 2019년 기사를 봤을 때는 2020년 9월까지 공사라고 했는데, 지금은 완공이 되었으려나... (기존 대비 4배 확장 공사 중) 각종 앱을 통해서 하루에 5천 원으로 이용을 할 수 있었는데,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 ..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