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말. 생각보다 평지 위에 혼자 솟아있어서 잘 보였고, 생각보다 더 큰 건물이었고, 생각보다 바람이 엄청 불었던 날. 그리스 여행 야기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산토리니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여기는 조식 먹는 레스토랑은 따로 없고, 각 독채 룸으로 오전에 배달을 해준다. 서양 배를 정말 좋아하는데, 국내에선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국산 배와 다르게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산토리니 여행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여의도 근처로 이사 후 2년동안 여의도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금은 다시 이사를 왔지만, 그래도 불꽃 구경은 했었네.
천문 시계탑 보수공사 후 재오픈일. 보수를 하고 있었는줄도 몰랐다. 1년 넘게 수리를 하다가 우리가 프라하에 갔을 때 딱 오픈! 어마어마한 사람들, 소매치기 걱정. 프라하 여행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여행 막바지, 산토리니의 어느 해산물 식당. 해산물을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난번 크로아티아 신행 이후부터는 유럽에 가면 무조건 깔라마리를 시켜 먹는다. 가만, 얘는 문어다... 깔라마리 사진 어디갔지
도시락 컵라면의 고장 마더 로씨아. 여행은 사진이 아니라 기념품을 남기는 법. 벨루가 와인은 발품을 팔아서 정말 싸게 구입했다. 저 고래는 병에서 떼어 따로 전시도 가능. 기념품 고민이시라면 벨루가 미니어처도 추천. 언제부턴가 트럼프 카드를 모으는 취미가 생겨서 러시아에서도 구해왔다. 짧디 짧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기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