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말. 생각보다 평지 위에 혼자 솟아있어서 잘 보였고, 생각보다 더 큰 건물이었고, 생각보다 바람이 엄청 불었던 날. 그리스 여행 야기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산토리니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여기는 조식 먹는 레스토랑은 따로 없고, 각 독채 룸으로 오전에 배달을 해준다. 서양 배를 정말 좋아하는데, 국내에선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국산 배와 다르게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산토리니 여행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여행 막바지, 산토리니의 어느 해산물 식당. 해산물을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난번 크로아티아 신행 이후부터는 유럽에 가면 무조건 깔라마리를 시켜 먹는다. 가만, 얘는 문어다... 깔라마리 사진 어디갔지